2005년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리에 있는 폐교된 적성초등학교에서 인터넷헌책방을 운영하던 이금석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던 소구리연구개발센터를 6학년 1반 교실로 옮기면서 이어진 인연이 숲속의 헌책방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만든 수 많은 추억들이 모니터로 오버랩되어 집니다. 참 고집쟁이라고 소문이 났지만 그래도 과묵한 가슴에는 인정많고 합리성도 갖춘 금석이형^^ 입니다. 2010년 현곡리 골짜기에 숲속의 헌책방으로 더 알려진 새한서점이 책을 판매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싯점에서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 간판을 책방 어귀에 세우고 촬영한 기념사진 속의 환한 얼굴이 그 동안의 힘겨웠던 세월을 털어내는 영상으로 기억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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