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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네비게이션"

네비게이션... Navigation... 요즘 핸드폰으로도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 할 있지만 자동차 전용 네비게이션과 PDA용 네비게이션이 잘 팔리고 있습니다. 근데, 인터넷과 노트북세대라면 차량 고정식보다는 PDA용 네비게이션이 여러모로 활용도가 넓을 것 같습니다. PDA용 네비게이션은 데이타 업그레이드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또 PDA의 부가 기능인 (PDA 자체가 일종의 컴퓨터 입니다) 메모및 사진관리(사랑하는 식구들 또는 멋진 애인) 프로그램으로 움직이는 사진첩으로 할용하고 여러가지 생활에 필요한 PDA용 유틸리티들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 기능들 사용하다보면 PDA자체의 기능에도 푹 빠져 버리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편리한 일정관리 기능은 뭔가 적고 기록하기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멋진 전자수첩 기능을 제공하고, 요즘은 동영상과 음악파일도 자유롭게 재생가능 합니다.

코란도와 네비게이션 이야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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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07년 2월 8일 설날에 먹을 떡국 만두속 준비하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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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설날에도 아부지와 어머니께서 준비하신 김치만두를 넣은 떡국을 먹었다. 충청도에서는 설날 떡국에다 만두를 넣고 끓인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떡국에 진짜 가래떡만 넣고 끓인다고 하는데 그 맛은 어떤 맛인지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우리 집에서 만두는 김치를 다져서 두부도 으깨 넣고 당면도 넣은 만두 속을 만든다. 보통 때는 김치만 넣고 할 때도 있지만 당면과 두부는 꼭 으깨서 넣는다. 자식들 중에 특별히 고기를 넣은 만두가 싫다고 말하면 따로 김치만두 속을 만들고 고기라도 들어가면 영양가 있을까봐 돼지고기를 으깨서 넣기도 한다. 소고기는 가격이 비싸서 엄두를 못 내서 그런지 아직 소고기를 사와서 넣었다는 소리는 못 들어 본 것 같다. 비록 돼지고기 갈아서 만든 만두 속이라도 부모님의 자식사랑이 들어가서인지 몰라도 고기만두 맛은 고기 값을 한다. 보통 때는 직접 만든 손 두부만 들어가도 맛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당면도 들어가고 두부도 들어가고 이왕이면 꿩 고기 라도 들어가면 그 맛이 색다른 것 같기도 하다. 시중에서 꿩고기 만두라고 사먹어 보면 역시 만두 속엔 꿩고기가 최고야란 말이 왜 나왔는지 알 것도 같았다. 별다른 게 없는 만두라도 맛있는 것은 손수 만든 두부가 들고 추운 날씨에 두 노인네가 장만한 정성이 묻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오늘도 점심도 이날 장만한 만두 속으로 만든 만두 국을 먹었다. 만두 이야기를 쓸려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준비할 때 촬영해 놓았는데 어쩌다 보니 만두 이야기는 쓰지 못했다. 본격적인 만두 이야기는 아니지만 벌써 잊혀 진 시간이 되어버린 2007년 2월 8일 늦은 오후에 만두 속을 만들기 위하여 도마에 김치를 올려놓고 썰고 다지고 하는 아부지와 어머니가 다정한 동무 같은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이나 어머님이 만드시는 두부랑 만두를 먹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마음 같아서는 20년 정도 어머님이 만드시는 손 두부랑 김치만두를 먹고 싶기는 하다.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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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Motors
Corporation "Ceres"

기아자동차에서 1987년도에 생산하기 시작한 농촌형 다목적 1톤 화물자동차 세레스(Seres)는 나에게 특별한 사륜구동(4WD - four wheel drive)자동차 이다. 1987년 이전 까지는 주로 10마력짜리 대동경운기를 사륜구동(四輪驅動)으로 개조한 뒷 대우를 넣은 경운기로 담배도 나르고 거름도 나르고 사람도 실고 장도 보는 그야말로 다목적 운송수단이 4륜구동으로 개조한 경운기였다. 그 경운기로 1987년 이전까지는 솔농원 전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었다. 경운기의 한계라면 속도가 느리고 운전하기 불편하다는 것 빼고는 세레스와 쓰임새는 별다르지 않았다. 그 경운기를 대체한 운송수단이 기아에서 만든 사륜구동 화물차인 세레스이다. 주로 강원도와 중북부 지역의 산간지역에서 농사짓는 가구에서 많이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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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와서 글쓰기를 하고 있다. 한 동안 지윤이네 하리하우스와 고운이네 학운산방 이야기만 생각하다가 사진자료만 붙여놓고 방치해 놓았던 기아자동차에서 만든 농촌형 다목적 사륜구동 자동차인 세레스 콘텐츠를 오늘에서야 한 페이지 만들었다. 훈형의 학운산방은 어느 정도 정답이 나온 것 같다. 이제 터도 닦아 놓았으니 집짓기에 들어가면 언젠가는 학강산 중턱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학운산방을 만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지윤이네 하리하우스는 집을 새로 짓는 것은 아니지만 그 규모가 커서 리모델링 방법론에 대한 좀 더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우선은 날이 풀리면 주변 정리를 하면서 생각도 하고 집수리 작업도 들어가야겠다고 생각된다.

오늘 만든 농촌형 다목적 1톤 화물자동차인 세레스(Ceres) 이야기도 당장 필요한 사람이나 세레스와 함께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차종은 몰라도 세레스와 관련된 사항은 그 누구보다도 많은 추억과 운전 노하우를 갖고 있는 나이기에 가능한 세레스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 세레스가 솔농원에 참 기여도 많이 하고 그 덕분에 돈도 제법 벌었는데 요즘 차 관리를 너무 안 해주는 것 같아서 세레스 보기가 민망할 정도이다. 사람이나 자동차나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는 것은 매일반 아닐까 생각된다. 잘 돌봐주면 사람보단 차량은 그 보답을 더 확실하게 하는 아주 정직한 녀석이다. 암튼, 추억의 세레스가 내 손을 떠난 지도 벌써 10여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솔농원 세레스 댕큐! 4톤 복사도 댕큐! 대우 넣은 대동 10마력짜리 경운기와 국제 6마력 짜리 경운기도 댕큐! 솔농원의 모든 농기계와 농기구들 댕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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