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폐교된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리 적성초등학교 전경
농촌에 작은 학교들이 하나둘씩 폐교되어 갑니다. 결혼도 늦게 하고, 아이도 적게 낳고, 농사짓는 젊은 피도 부족하고, 그런저런 이유로 인해 농촌과 어촌의 작은 학교들이 2007년도에도 꽤 많은 추억이 깃든 초등학교들이 문을 닫아야 한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어쩌면 이것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선택의 결과일지 모르기에 담담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도 또 다른 의미의 삶이 치열하게 폐교된 교정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리마을에 있는 적성초등학교도 그 중에 한곳입니다. 아직은 실질적으로 인터넷 정보통신 인프라에선 지구촌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는 대한민국 정보통신 문화의 현주소를 인터넷 헌책방 새한서점이 들려주고 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폐교된 적성초등학교는 현재 인터넷에서 중고서적을 유통시키는 인터넷 헌책방 새한서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폐교된 학교 2층에 있는 소구리연구소를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추어서 소구리 하리 연구소에서 대한민국 디지털문화 인프라구축작업을 할 수 없지만 곧 날이 따뜻해지면 소구리 메인작업장으로 돌아갑니다.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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