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학강산 자락에 짓고 있는 온돌형 방갈로 전면 전경이다. 경량목구조공법으로 짓고있는 방갈로이다. 2011년 8월 현재 외장공사가 마무리되고 내장공사와 온돌시공이 남아있다. 전면의 중앙고정식 시스템창호는 로이코팅 창호로서 보스톤시스템창호이다. 박공지붕에 이중그림자슁글이 시공되었고 벽체는 방부채널사이딩에 지붕처마는 루바소핏으로 마감되었다.
2010년 건축다큐21 성주 전원주택 건축현장 설경입니다. 박공지붕 사각정자는 실용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지어져서 옛 선현들의 청빈의 도를 느낄수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가난하지만 이웃과 함께 배짱편하게 사는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욕심으로 가득찬 가슴들 보다는 길게 보면 웃으며 살아 갈 수 있는 확률이 더 많더군요. 살아 보니깐 말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없지만 행복한 삶을 살기를 응원합니다. 가진자나 없는자나 풍진 세상을 살아간다는 거 결국 같은 길일 뿐인 것을... 그래서 이왕사는거 타인에 대한 배려속에 웃으며 살자 이런말을 하고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사진]건축다큐21 성주 전원주택 자투리 방부목과 슁글로 만든 박공지붕 우체통-1000x669
건축다큐21 성주 전원주택 건축현장에서 우편물을 배달해 주시던 집배원 아저씨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볼 때 마다 "우체통도 이쁘게 하나 만들어 주이소" 했던 소리가 지금도 생생 합니다. 더우나 추우나 한결같이 오토바이타고 숲속의 하우스 우편물을 배달해 주신 성주 집배원아저씨 댕큐! 이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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