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56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 제2서고

      [사진]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56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 제2서고 - 1000x669

충북 단양은 단양팔경(丹陽八景)이란 자연경관 명승지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그 천혜의 자연관광자원 때문에 관광산업으로 밥벌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석회석의 고장답게 시멘트산업이 발달되어 있지만 장치산업적인 시멘트산업의 특성상 고용인구는 생각보다 크지않은 관계로 인하여 단양사람들이 먹고 사는 방편으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단양팔경은 수 없이 푹~고아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근래에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정체되는 현실에서 단양의 오지 적성면 숲속의 헌책방은 또 다른 문화관광컨텐츠로 단양관광에 기여를 하고 있고 새로운 단양의 문화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주말에는 서너팀의 방문객이 오고 평일에는 한 사람 정도의 발걸음이 정처없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그런 힘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21세기 관광단양의 원천이 되리라 믿습니다.

단양의 명물 숲속의 헌책방 스토리^^

소구리 문화지도 밥그릇^^

                               [사진]소구리 문화지도 밥그릇^^ - 1000x556


안녕하세여? 먼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릴께여...저는 지금 제주도에 사는 한 소시민이랍니다.. 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기 3개월 쯤 전에 이곳 제주도로 이사를 왔는데 가끔 제가 태어나 살았던 그 동네가 너무 그리워 밤잠을 설치던 기억이 나네여..그리고 잊혀지다가 다시 생각나고.....어느 날 텔레비젼에서 홍릉(자세히 말하자면 홍릉의 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걸 봤습니다.

..그리곤 옛 추억에 사로잡혀 저도 모르게 인터넷을 뒤적이며 무작정 홍릉을 찾았습니다..그 때가 새벽 한시 무렵이었는데 잠이 들때 쯤엔 다섯시가 훨씬 넘었더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했으리라고 봅니다..고향을 떠나와 타지에 살면서 하나 둘씩 어릴때의 추억을 회상하자면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되더군여..근데 이렇게 얘기하고나니 제가 꼭 나이을 꽤나(?) 먹은 듯 보이는데 실은 이제야 23년 밖에 안 살아온 젊디 젊은 청년 이랍니다...오해 없으시길...ㅋㄷㅋㄷ 아! 글구 제 고향은 서울에있는 제기동이에여...

지금 사는 곳이랑 거리도 멀고 친구들은 연락도 안되고 해서 갈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싸이트를 찾게 되었고 또 제가 놀이터 삼아 뛰어다니던 길들도 여기에 올라온 사진들을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정말 그때의 감동이란..15년 만에 그 거리를 보고 그 골목을 보고 그 가게들을 봤을 땐 저도 모르게 눈물까지 흐르게 되더라구여....

인터넷하길 잘했단 생각이 이 때 첨 들었던거 같네여..관리자님...정말 고맙습니다..기억하구 싶어두 추억하구 싶어두 할 수가 없던 그 동네를 관리자님 께서 찾아 주셧거든여..조만간 경비를 만들어 여기에 올라온 사진과 제 기억을 토대로 한번 찾아가 볼까 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m(__)m

소구리문화지도 방명록에서... 2003/01/07

대한민국 문화지도 소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