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준이 외갓집 솔농원 에서 2007
솔농원의 귀염둥이 세준이 입니다. 쿠~ 세준이가 나한테는 그랜드파더(grandfather) 랍니다.*__* 솔농원의 자연은 변함없이 시간을 멈춘 듯이 흘러가지만 아이들을 볼 때마다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궁~ 벌써 그렇게 됐어? 솔농원 선화공주가 낳은 아이가 세준이니깐 말 다했죠? *__* 올해 세준이는 우리 나이로 네 살 입니다. 녀석 먹는 것도 잘 먹고, 말도 잘 듣고, 울지도 않고, 잘 놀고… 선화가 세준이를 잘 키우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세월 속에 삶의 영상을 물 흐르듯이 남기며 살아가는 게 제일 인 것 같습니다. 솔농원의 선화공주도 그 세월 속에 곱게 물들어 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선화공주처럼 예쁘고 지혜롭게 세준이를 키우면서 사랑하는 낭군님이랑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준이네 집이 되길 2007년 새해를 맞아 멀리 단양 땅에서 막내 삼촌이 소리 없는 응원이라도 많이 많이 보냅니다.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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