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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000년 소구리맨 도구 고영훈이 작업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깐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소구리 사무실에서 일하는 초대 디자인 팀장 이었던 도구 고영훈 입니다. 이 때만 해도 모두 순수의 계절에 살았던 것 같습니다.
글구 이 시절은 인터넷 업계가 풍선처럼 마구마구 부풀어 올라서 다들 정신이 없었던 때 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 때나 지금이나 소구리는 참 양심적으로 기업을 운영했고 운영하고 있는 중 이기도 합니다. *__*

도구는 영훈이 호 입니다.
세상에 쓸모 있는 도구가 되자! 그래서 사무실에서 도구가 되었습니다. 한 때 연구개발 팀장이었던 재헌이의 애칭 공구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공구 니깐 난 도구로 하겠다. 뭐 그렇게 해서 영훈이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쓸모있는 도구로 어느 하늘 아래서인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원래 그림을 그리는 친구 입니다.
지금도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는지 아니면 지리산 골짜기에 찾아 들어가 도구처럼 구도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아마 도구의 성격에 어딘가 처박혀서 도를 닦고 있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한 때 도에 심취한 전력이 있는 친구라서 하는 소립니다.
도구! 건강하게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 찾아 오겠지...

화이팅~! 도구!!!

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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