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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솔고개마을 연못아래 가는골에서 바라본 학강산 파노라마

가는골 가는 길에서 바라본 학강산이다. 옛날 청량리역을 출발한 완행열차를 타고 도담역에 내려서 한일시멘트 공장앞 5번국도를 걸어서 안동리 고모네집에 들려 고모님이 끓여주신 라면을 먹고, 평동을 지나 각기리 자살고개 개울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서 보통은 뒷목재로 솔고개 마을을 가지만 때로는 진등을 지나 사진에서 보는 가는골 길로 집으로 갔다. 그 때 연못이 보이고 학강산 학부리 바위와 학머리 위에 소나무와 연못의 느티나무가 보이면 나에 살던 고향땅과 집과 친구들이 떠올랐다. 그 풍경 그대로 2007년 솔고개마을은 학강산이 품고 있었다.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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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강산 학운산방 조감도와 평면도

아직 확정된 학운산방 평면도와 조감도는 아니지만 이와 같은 형태로 건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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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강산에서 바라본 소백산 도솔봉과 흰봉산 일대 전경

소백산에서 죽령을 기점으로 남으로 솟아오른 봉우리가 소백산 도솔봉과 묘적봉이다. 사진에서 도솔봉과 높이가 비슷한 흰봉산 뒤쪽으로 도솔봉과 묘적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가 이어진다. 소백산의 명성에 가려 도솔봉(兜率峰)과 묘적봉(妙積峰)을 찾는 등산객들이 소백산 비로봉과 국망봉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백두대간(白頭大幹)이 남으로 흘러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철쭉이 한창 일 때 묘적봉에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철쭉이 펼치는 향연 속을 걷다보면 팍팍해진 가슴도 솜사탕처럼 변한다. 진짜에용~! 올 봄에 도솔봉과 묘적봉 철쭉 터널을 만나보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댕큐~ 소구리! 그럴지도 모른답니다.^^

소백산 도솔봉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