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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좌로부터 소백산 - 죽령 -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소백산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큰 산이다. 겨울에는 백설의 눈꽃과 봄에는 철쭉으로 유명하다. 소백산 연화봉에는 국립천문대가 자리하고 있고,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일대에는 천연기념물인 주목군락이 있다. 초가을과 겨울에는 불어오는 바람이 세찬 관계로 소백산(小白山) 산행시 특별히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는 산이다. 연화봉을 지나면 예부터 교통의 요지로 자리 잡은 죽령(竹嶺)이 나온다. 죽령은 중앙선철도가 지나가고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은 5킬로미터가 넘는 국내최장 터널이다. 죽령에서 남으로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이 묘적봉과 솔봉을 지나 경상북도 문경시 황장산(黃腸山)과 대미산(大美山)으로 이어지다 포암산과 만나고 조령에서 조령산과 속리산으로 뻗어내려 간다. 소백산은 중부내륙지역의 명산으로 주변에는 남으로는 도솔봉과 묘적봉 북으로는 신선봉과 형제봉등 수많은 고산준봉(孤山峻峯)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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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백산 민봉 2005년 초겨울

소백산 민봉은 신선봉과 이어진 봉우리로 정상부에는 갈대와 잡초만이 무성하여 전망이 좋은 봉우리이다. 민봉에서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救仁寺) 방향으로 등산로가 있다.

소백산 신선봉은 가곡면 어의곡리(새밭)에서 신선봉을 오르고 민봉을 지나 구인사방향으로 하산하는 등산로로를 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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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강산 양지쪽 묵밭에서 바라본 소백산 전경 2007

소백산은 우리 국토의 등줄기인 태백산의 남쪽부분에서 서쪽으로 분기되는 소백산맥의 중심 부분에 자리하여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풍기읍의 도계를 이루는 고산준령으로 최고봉인 비로봉(毘盧峰)은 해발 1,439M이며, 면적은 320.5㎢ 이다. 1987년 12월 14일 우리나라 18번째의 국립공원(國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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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小白山國立公園)은 능선이 완만하고 부드러워 여성적인 경관미를 보여주고 있다. 제1연화봉에서 비로봉과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철쭉군락은 5-6월이면 만발하여 등산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1973년 6월 20일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된 비로봉 정상부근의
주목군락은 원시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능선과 계곡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희방계곡자연학습탐방로에 자리잡은 수직절벽으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장관인 희방폭포(喜方瀑布), 천년고찰인 희방사(喜方寺)와 성혈사(聖穴寺), 구인사(救仁寺)등을 중심으로 한 수 많은 국보, 보물 등 문화재가 잘 조화되어 사계절 탐방객이 즐겨찾는 우리들의 소중한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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