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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봄에 찾아온 돌풍에 날아간 솔농원 소마구간 지붕


두번째 바람에 날아간 소마구간 지붕이다.
2004년도에도 지붕 양철판 서너장이 겨울바람에 날아갔다.
그리고 올해 봄바람에 다 날아갔다.
서까래도 날아갔는데 임시로 아부지와 어머니가 복원했다.
복원하는 부모님 모습이 보기좋은 풍경은 아니였다.
솔농원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한 풍경이다.
초봄에 불어온 돌풍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모르겠다.
지구환경 악화에 대한 경고인지 세월속에 변해가는 자연스런 풍경인지...
서까래 만지다가 어머님 손에 박힌 낙엽송 가시나 파내 드려야 겠다.
그냥 내버려 두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소 키울 수 있는 사람도 없는데
이제 그냥 소는 뒷집 아저씨네 소구경으로 끝냈으면 좋겠다.
만들기도 둘이서 만들고 소 도 둘이서 키우고 고치기도 둘이서 고치는
모습이 이젠 보기좋은 풍경이 아닌 아픔으로만 보인다.
이젠 그만 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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