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귀여운 우리 어머니 또 무엇인가 만드시는감?
[사진]소마구간에서 오던 아부지 "또 뭐하는 거여..."
[사진]아부지 그냥 지나가면 해가 서쪽에서 뜨는 천지개벽을 방지하기 위하여 들여다 보기로 한다.^^
[사진]이게 뭐여.... 다리 만든다 왜!? 쿠쿠~ 거푸집을 이용해서 길에서 밭으로 가는 다리를 만들고 계셨다. 그걸 뭣 하러 만들어! 오늘도 그냥 지나가지 않았다.*__* 오늘 어머니랑 아버지랑 매포에 가서 수도꼭지 두개 사왔다. 그런데 아버지가 아깝다고 어디에서 헌거 주서다가 달았나 보다. 에궁~ 우리 어머니도 그동안 참 마이도 속 터 졌겠다 생각했다. 그래도 우리 아버지를 지켜주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우리 어머니밖에 없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생각 없는 아버지이지만 어쨌든 그 돈 안 쓰고 물건 아껴 쓰는 근검절약의 표본임에는 틀림없다. 오늘도 솔농원의 귀염둥이 우리 어머이는 소마구간에서 부엌으로 동서남북을 돌아다니면서 솔농원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화이팅! 어머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