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숲속의 헌책방 주인장 금석이형님과 제2서고 샌드위치판넬 벽체

     [사진]충북 단양 숲속의 헌책방 주인장 금석이형님과 제2서고 샌드위치판넬 벽체 -1000x669

충북의 오지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에 자리잡은 숲속의 헌책방 주인장 금석이형님이 제2서고 샌드위치판넬 외장공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창고의 지붕재로 쓰였던 중고 샌드위치판넬로 마감한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 제2서고는 비바람으로 부터 안전하게 수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간직한 헌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수호신이 되었습니다. 이젠 천막서고 때문에 비오는 날이면 편치않았던  금석이형님의 근심이 사라져서 그런지 한결 편한 가슴으로 헌책을 정리하고 장사를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시대 사라저가는 또 하나의 마음의 고향 헌책방을 대한민국 최첨단 정보통신인프라를 활용하여 첩첩산중 오지에서 헌책과 함께 살아가는 금석이 형님이 먹고 살만한 돈좀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충북 단양의 문화컨텐츠 숲속의 헌책방 가는 길... 클릭^^
경상북도 성주군 전원주택의 박공지붕 사각정자 전경 2010

            [사진]경상북도 성주군 전원주택의 박공지붕 사각정자 전경 2010 - 1000x669


2010년 건축다큐21 성주 전원주택 건축현장 설경입니다. 박공지붕 사각정자는 실용적이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지어져서 옛 선현들의 청빈의 도를 느낄수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가난하지만 이웃과 함께 배짱편하게 사는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욕심으로 가득찬 가슴들 보다는 길게 보면 웃으며 살아 갈 수 있는 확률이 더 많더군요. 살아 보니깐 말입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없지만 행복한 삶을 살기를 응원합니다. 가진자나 없는자나 풍진 세상을 살아간다는 거 결국 같은 길일 뿐인 것을... 그래서 이왕사는거 타인에 대한 배려속에 웃으며 살자 이런말을 하고싶어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건축다큐21 숲속의 하우스 정자 스토리^^
건축다큐21 성주 전원주택 자투리 방부목과 슁글로 만든 박공지붕 우체통

          [사진]건축다큐21 성주 전원주택 자투리 방부목과 슁글로 만든 박공지붕 우체통-1000x669

건축다큐21 성주 전원주택 건축현장에서 우편물을 배달해 주시던 집배원 아저씨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볼 때 마다 "우체통도 이쁘게 하나 만들어 주이소" 했던 소리가 지금도 생생 합니다. 더우나 추우나 한결같이 오토바이타고 숲속의 하우스 우편물을 배달해 주신 성주 집배원아저씨 댕큐! 이고 화이팅!!! 입니다.


건축다큐21 숲속의 하우스 우체통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