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양 솔고개마을 소구리하우스 신축현장에 2009년도 5월 달에 심은 사철나무이다. 이 사철나무의 뿌리는 서울의 달동네 한 초등학교이기도 하다. 30년도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솔농원 사철나무에서 움을 튀운 사철나무를 가꾸가다 이식한 사철나무이다. 나무는 아무나 심는 것이 아니다. 꽃도 아무나 가꾸는 것이 아니고... 나무 한그루 심을 줄 모르는 사람들은 나무의 소중함을 모른다. 그 것 보다 올해 3년 동안 가꾼 사철나무가 두 가지만 남겨 놓고 모두 예취기에 절단된 채로 발견 되었다. 일부러 베지 않은 이상 이렇게 처참하게 잘려 나갈 수 있는 위치와 상황이 아닐진데 언제부터인가 솔고개마을 솔농원에서 상식밖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암튼, 잘린 사철나무가 겪은 아픔을 똑같이 되돌려 받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견하고 아팠다. 많이.. 찟어지고 잘려지고 그 순간에 그 놈의 손목아지를 움직인 머리에는 무슨 생각이 들어 있었는지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철나무는 늘푸른 나무이다. 감나무와 대추나무 개나리가 앙상한 몸을 드러내고 있는 겨울날의 폭설 속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영원한 신록이 사철나무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ㅋㅋ 아랫 석축에 심어 놓은 사철나무는 3년째 어떤 놈의 손목아지에 잘리고 있다. 그래도 꿋꿋하게 새로운 생명을 싹틔운 사철나무야 장하고 사랑스럽다. 내년에는 반드시 지켜 주리다.  사람이 없을 때 꼭 이런일이 발생되었다. 아주 사나운 맹견이라도 키워서 사철나무 보초를 서게해야 될것 같기도 하다^^



충북 단양의 문화컨텐츠 숲속의 헌책방 짬장이자 총무인 열우행님^^

     [사진]충북 단양의 문화컨텐츠 숲속의 헌책방 짬장이자 총무인 열우행님^^ - 1000x669

충북의 오지 단양군 적성면에 자리한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 짬장이자 총무님이고 제2인자인 열우행님의 포스가 느껴지는 바스트샷 입니다. 열우행님은 2009년 어느날 숲속의 헌책방에 홀연히 나타난 충주양반입니다. 과묵하지만 진심이 있는 언행으로 숲속의 헌책방을 금석이형님과 함께 꿋꿋하게 지키며 헌책사랑을 실천하는 우리시대의 착한이웃이자 좋은친구 입니다. ㅋㅋ 근데 이상하게도 현곡리 무법자 권마담과 열우행님은 코드가 안맞아서 때론 잼있고 리얼한 삶에 현장을 만들기도 합니다^^ 암튼, 열우행님은 숲속의 헌책방 제2인자로서 오늘도 내일도 꿋꿋하게 헌책과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충북 단양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 가는 길... 클릭^^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56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 제2서고

      [사진]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56 숲속의 헌책방 새한서점 제2서고 - 1000x669

충북 단양은 단양팔경(丹陽八景)이란 자연경관 명승지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그 천혜의 자연관광자원 때문에 관광산업으로 밥벌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고 대부분의 주민들은 주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석회석의 고장답게 시멘트산업이 발달되어 있지만 장치산업적인 시멘트산업의 특성상 고용인구는 생각보다 크지않은 관계로 인하여 단양사람들이 먹고 사는 방편으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단양팔경은 수 없이 푹~고아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근래에 단양을 찾는 관광객이 정체되는 현실에서 단양의 오지 적성면 숲속의 헌책방은 또 다른 문화관광컨텐츠로 단양관광에 기여를 하고 있고 새로운 단양의 문화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주말에는 서너팀의 방문객이 오고 평일에는 한 사람 정도의 발걸음이 정처없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그런 힘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21세기 관광단양의 원천이 되리라 믿습니다.

단양의 명물 숲속의 헌책방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