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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2층 콘크리트방수와 금수산 전경

하리하우스 1층과 2층 옥상 방수공사가 콘크리트방수 공법으로 무사히 작업을 끝냈다. 별다른 사고 없이 방수 작업이 완료되었다. 30년이 넘은 노후화된 조적식 건축물로 벽돌로  벽체를 쌓고 콘크리트 상판에 2층을 올린 집이지만 외벽과 바닥면은 많이 삭았던 건물이 하리하우스이다. 콘크리트 무게가 이론적으로 80톤에서 50톤으로 이야기 되고, 모르타르 공법으로 5센티미터에 40톤이란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무게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무게에 대하여는 일장일단이 있었지만 1층의 내부벽체의 형태와 두께 육안으로 분석한 비 개량적인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콘트리트방수 공법으로 옥상 방수를 진행했다. 경험에 의한 판단과 전문가의 작업의지가 반영된 콘크리트방수가 일단은 성공적으로 시공되었고, 건물 구조의 견고성과 방수의 견고성, 노후화된 상판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았을 때 콘크리트방수 공법으로의 시공은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 되었다.

말하기 쉽고 책임지지 않는 상황에서의 상식적인 의견 개진은 좋지만 때로는 신중하게 의견을 말하는 것이 일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상식적인 것을 접어 두는 것과 따지는 것의 차이는 개인의 취향 일 수 있지만 그 것을 따지면 소모적인 논쟁거리만 된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현장에서의 감리와 공법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솔직히 편하지는 않았다. 이런 것 가지고 고민해야 하나 하는 회의감이 들었던 시간이 하리하우스 방수공사였다. 그래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소리도 나오긴 했겠지만 어쨌든 일의 진행과정에서 중구난방으로 마구 쏟아내는 생각은 좀 더 다양한 주변 상황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상식적인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런 것은 접어두고 가는 것이지 그런 것을 처음부터 따진다고 일이 정확해 지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그건 낭비적이고 소모적인 시간 낭비는 결국 돈의 낭비되는 결과와 다를 바 없다. 누가 시간이 돈이라 말하지 않았던가? 말하기 쉽다고 그냥 단순하게 생각나는 대로 말하면 좀 더 깊이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답답할 가능성이 많이 있다. 상식적인 것과 접대용 멘트는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고 다 한다. 그런 것 안한다고 상식과 현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정도의 사고력을 가진 사람들이 일상에서 참 많이도 발견된다. 그런 현상들이 참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하게 발견된다. 그냥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말이다. 어쩌면 앞으로 나가는 사람 뒷다리 잡는 것은 쉽다. 언제나 뒤에서 따라가다가 그냥 잡아  당기면 되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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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1층 옥상 방수 콘크리트 양생 물뿌리기 작업

콘크리트 타설 후 양생 속도가 빠르면 크랙이 발생 한다. 그래서 콘크리트 타설한 날과 그 다음날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물을 뿌렸다. 왼손으로 물뿌리고 오른손으로 사진 찍느라고 바뻤던 사진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왕 하는거 3일동안 하리하우스 콘트리크 양생 작업은 그런대로 철저하게 한 것 같기도 하다.  철탑너머 산은 단양의 명산 두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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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의 100대 명산 금수산과 적성저수지 위로 상2리마을

금수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대 명산에 빠지면 섭섭한 정도가 아니라 아니 될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여성의 형상을 한 산으로 단양의 명산 이다.  적성면 남부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적성저수지와 인접한 마을은 행정구역상으로 적성면 상2리마을이다. 상2리 묵석골 일대에는 전원주택과 농가가 혼재한 전형적인 산촌으로 금수산과 말목산으로 이어지는 빼어난 풍광으로 인해 전원주택 또는 주말농장 주택으로 최근에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적성저수지의 깨끗한 농업용수를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인근 주택에서 나오는 하수처리에 대한 관리는 철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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