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하우스 철근콘크리트 벽체 시공 거푸집
솔농원과 솔하우스는 철근콘크리트 건축공법으로 지어지는 공통점이 있다. 언제 인지 기억도 없지만 솔농원 건축 당시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계셨다. 어머님이 건축비 절약하기 위하여 무료 비닐하우스 식당을 집이 완공될 때 까지 운영했다. 쿠~ 운영한 것이 아니라 봉사 했다가 정확한 표현 같다. 그 당시 큰형님 가족은 영천 담배건조장에서 3년째 독립해서 주거할 때이다. 쌀쌀한 초겨울 까지 진행된 공사는 부산에서 건축업을 하시던 이모부님께서 감리와 공사 진행 맡아서 수고해 주셨다. 솔농원 새집은 나에게는 별다른 추억도 느낌도 없는 집이었다. 단 한 가지 비닐하우스에서 주거하며 시부모님 봉양하며 공사하는 사람들 밥해주시던 어머님의 힘든 생활만이 떠오를 뿐이다. 제일 고생하며 솔농원 새 집짓기 모든 부분에서 1등 공신이 어머니라는 사실 그 하나만이라도 잊지 말고 기억하였으면 한다. 그냥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억하자. 그런거 하나만이라도 실천하는 가슴은 그래도 염치를 아는 가슴이지 않을까?
소구리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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