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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강산 학운산방 조감도와 평면도

아직 확정된 학운산방 평면도와 조감도는 아니지만 이와 같은 형태로 건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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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강산 양지쪽 묵밭에서 바라본 소백산 전경 2007

소백산은 우리 국토의 등줄기인 태백산의 남쪽부분에서 서쪽으로 분기되는 소백산맥의 중심 부분에 자리하여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풍기읍의 도계를 이루는 고산준령으로 최고봉인 비로봉(毘盧峰)은 해발 1,439M이며, 면적은 320.5㎢ 이다. 1987년 12월 14일 우리나라 18번째의 국립공원(國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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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小白山國立公園)은 능선이 완만하고 부드러워 여성적인 경관미를 보여주고 있다. 제1연화봉에서 비로봉과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철쭉군락은 5-6월이면 만발하여 등산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1973년 6월 20일 천연기념물 제244호로 지정된 비로봉 정상부근의
주목군락은 원시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능선과 계곡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희방계곡자연학습탐방로에 자리잡은 수직절벽으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장관인 희방폭포(喜方瀑布), 천년고찰인 희방사(喜方寺)와 성혈사(聖穴寺), 구인사(救仁寺)등을 중심으로 한 수 많은 국보, 보물 등 문화재가 잘 조화되어 사계절 탐방객이 즐겨찾는 우리들의 소중한 자산이다.

소백산 홈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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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강산 학운산방에서 바라본 한국의 명산 금수산 파노라마 2007


솔고개 솔농원에 가면 학강산 밭에는 한 번씩 올라갑니다.
가는 길에는 증조할머니의 효열각(孝列閣)과 뒷목재소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학강산 서쪽 산자락으로 외할머니 묘소가 보입니다. 솔농원의 영원한 서정으로 살아계시는 외할머니 생각만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한여름에도 광대뼈가 시리다고 하시는 외할머니 겨울 내내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고 지내야만 했던 그 세월이 아파옵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하여 정직하고 순수했던 우리 외할머니의 따뜻한 가슴만은 언제나 정다운 미소로 다가옵니다.

참으로 순수했던 우리 외할머니... 외할머니가 들려주는 정겨움의 미소를 알게 했던 우리 외할머니...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밤을 잊고 사는 외손자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화이팅~! 하라고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겠죠? 사랑해요~ 솔농원의 영원한 서정 외할머니!!!

그리고 발길을 돌려 학강산 밭으로 올라갑니다. 지금은 수거하지 않은 비닐위에 자라는 나무들과 풀들만이 보이지만 오늘날의 솔농원의 모태였던 귀중하고 아름다운 밭 이었습니다. 담배 심을 때 돌밭인 관계로 엄청 고생스러웠던 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석양을 등지고 쟁기질 하던 아부지의 진면목을 가장 잘 보여주던 밭이기도 합니다. 쟁기 보습에 부딪친 돌덩이에서 불꽃이 튈 때 강인한 농부의 삶에 영상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부지의 쟁기질은 초인의 힘이었음을 생각합니다. 솔농원 그 넓은 전답을 모두 혼자 쟁기질하는 그 힘은 아부지가 들려주는 사랑의 노래였기에 가능 하였겠지요. 건강하고 오래도록 마음 편하게 행복의 미소를 언제까지나 들려주시는 아부지 화이팅~!!!

그리고 솔고개 마을 뒤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금수산(錦繡山)을 바라보며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봅니다. 학강산 밭에서 역광의 금수산파노라마를 구경하지 않았다면 진정한 자유인이 아닐 런지도 모릅니다. 솔농원을 찾은 친구들은 학강산 밭에서 바라보는 역광의 금수산을 꼭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밭 위쪽에 자리 잡은 우리 할머니... 외할머니와 쌍벽을 이루는 솔농원의 서정입니다. 쿠쿠~ 가끔씩 삶의 리얼리티라고 이야기 할 수밖에 없는 일들을 서로 보여주셨지만 그마저도 인간적인 미소로 보여 지는 우리할머니였습니다.언제나 진이 왔구나 그러시던 외할머니와 할머니... 그 힘으로 아직은 부끄럽지 않은 가슴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독백합니다. 우리 할머이도 화이팅~!!!

나에게 학강산(鶴降山) 밭은 그런 곳 입니다.
수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추억의 보물단지이자 솔농원이 자랑하는 경관전망대 이기도 합니다. 솔농원을 방문하는 친구들에게 학강산 밭에서 바라보는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함께하라고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