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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리하우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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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소리나고 예쁘고 귀엽다고 소문났던 솔농원 막내딸이 고향땅 적성면에 마련한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공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오늘 보일러실 타일 시공을 옥이 낭군이 직접 했고 붙박이장 내부에 도배지 바르기를 옥이가 했다. 도배를 끝으로 마무리가 끝난 하리하우스 안방의 붙박이장은 우리시대의 목수님들의 정성스런 손길이 깃든 수공가구 작품이다.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공사에는 목수들의 정성과 열정 속에 집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있다.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하리하우스 리모델링이 이제 서서히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소구리하우스에 스며들고 있다. 세상에는 물질적 가치보다 정신적 가치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멋진 사람들이 많음을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이 무언의 가슴으로 들려주고 있었다. 그 동안 하리하우스 리모델링에 수고한 우리시대의 목수들의 흘린 땀이 사랑이되어 언제나 즐겁고 편안한 어머님의 가슴처럼 포근한 하리하우스가 되기를 응원해 본다. 파이팅! 하리하우스!

소구리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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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솔농원 어머님표 삶은 옥수수 - 2007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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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3일에 솔농원표 어머님의 삶은 옥수수를 처음으로 먹었다. 역시 다은이 들어가 있었고 그 맛은 오랜 세월동안 변함이 없었다. 그 맛을 참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 그 것도 8월에서 9월로 이어지는 시간동안에 순차적으로 삶아 먹을 수 있도록 가꾼 생활의 지혜가 배어있어서 더욱 맛있는지도 모르겠다. 솔농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한 그 배려 아무나 실천할 수 있는 옥수수 재배는 분명 아니다. 그 옥수수 맛 때문에 옥수수 싫어 하다가 드시게 되었다는 분당 고모부님의 독백이 아이어도 최근에 하리하우스 방문한 경하엄마의 말 속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할머니가 삶아 주시는 그 옥수수맛 참 맛있었다고, 그 옥수수 먹으로 가야 된다고... 그 옥수수를 먹으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가슴과 실천력에 다시금 살아온 날들의 어머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 어머니가 오늘도 아프신가보다. 토하셨다는데 큰 원인이 아닌 생활의 피로가 쌓인 결과였으면 좋겠다.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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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솔농원표 삶은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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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솔고개 마을 풍경 입니다.
2007년에 솔하우스와 학운산방이 솔고개 마을 삶의 풍경을 또 어떻게 만들어 갈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집이 있으면 사람이 있고, 사람이 있으면 삶에 풍경이 만들어 지겠지요.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솔고개마을 솔하우스와 학운산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잎담배 건조장 굴뚝자리에 검게 그을린 곳 안쪽 막장에서 잎담배 달던 소년의 기억은 그래도 순수했고 아름다운 소년의 가슴 이였음을 회상 속에서나마  만나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