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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이 아이폰 카톡 배경화면 스크린샷 2023

단양 솔농원의 마지막 농부 우리 어머이가 2023년 10월 1일 푸르른 가을하늘아래 멀리 소풍가셨다.

유튜브 어머니 맷돌 팥타기 1989 숏츠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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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리 방갈로 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고 기념사진 찍었다 - 1000x750

3년 전에 우리집 소마구간 지붕이 세찬 겨울바람에 날라갔다. 그런데 농부목수인 우리 아버지도 고공작업이 힘드신지 지붕수리를 못하고 있다. 그 전에는 혼자서 짓고 수리하는 작업을 다 하셨는데 이제는 고공작업은 힘든 늙은 농부목수가 우리 아부지이다. 옛날 아니 삼십여년 전에만 해도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이웃의 집을 품앗이로 짓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삶속에서 터득한 목수일이 노하우가 되어 촌에서 살아가는 농부들은 왠만한 집수리는 직접하며 살아간다. 혼자서 도색작업을 못해서가 아니라 아부지가 겨울날 적적하고 심심하실까봐 아버지를 모시고 현장에서 함께 도색을 했다. 작년에도 방부목 데크에 오일스테인 칠하시는 아버지의 손길은 전문 페인트공의 손길보다 빨랐다^^


유튜브에 있는 농부목수 아버지 데크 오일스테인 도색작업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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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옥이가 주고간 업소용 코카콜라 깡통^^

오랜만에 코카콜라 마셨다. 한 때  콜라 엄청마셨던 시절이 있었다. 나만 보면 콜라가 생각난다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지금도 나를 떠올리면 코카콜라를 오버랩시키며 살며시 웃는 친구들이 있을 것 같다. ㅋㅋ 내 동생 옥이네 가족은 콜라를 좋아하지 않는다. 약간 불량식품이라고 바라보는 삶을 살고있다. 콜라가 불량식품 비슷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도 때론 불량한 삶을 꿈꾸는 범생이들도 있듯이 불량식품 콜라가 필요 할 때가 있기도하다. 살다보면 말이다. 덕분에 옥이네 하리하우스 콜라는 내차지가 된다. 오랜만에 만난 코카콜라 깡통이 귀여워서 그 귀여움을 좋은친구들과 공유하고있다^^

콜라마시며 만든 소구리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