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멀리서 솔농원을 찾아오신 이선생님^^ - 900x602

                     [사진]아주 멀리서 솔농원을 찾아오신 이선생님^^ - 900x602

아주 멀리서 솔농원을 찾아오신 이선생님^^
2008년 4월의 어느 날 아주 멀리서 솔농원을 찾아온 손님입니다. 참으로 오랫동안 인터넷과 솔농원의 끈은 계속되었지만 그 끈을 타고 솔농원을 찾아오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솔농원과 단양팔경이란 사이버의 작은 초막을 통하여 만났던 좋은친구들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모두 멋진 친구들이니깐 지금쯤 어디에선가 모두 각자의 역할을 찾아서 즐거운 삶을 영위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참으로 멀리서 오신 이선생님의 발걸음을 기억하는 솔농원은 지금 오월의 신록이 한창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솔농원의 오월의 신록을 기억하고 있을 좋은친구들이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삶이되시길 소리 없는 응원이라도 많이많이 보냅니다. 파이팅! 좋은친구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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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솔고개 5월의 신록 그리고 들꽃 - 2008년 5월 4일  옛날 할아버지 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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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솔고개 5월의 신록 그리고 들꽃 - 2008년 5월 4일 - 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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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솔고개 5월의 신록 그리고 들꽃 - 2008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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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솔고개 5월의 신록 그리고 들꽃 - 2008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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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개 뒷 목재 국형 소나무 - 900x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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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뿌리쳐 떠나신 그대여

      --뿌리쳐 떠나신 둘째 오라버니를 기리며

새벽이면 티 없는 낯빛으로 해가 뜨고
그 해,
한낮이면 찬연히 빛나고
저녁이면 아슴아슴 잦아들면서
붉은 여운 옷섶에 여미고 가는
세월을
뿌리쳐
떠나신
그대여.

봄이 되면 야산에 진달래 피고
여름 오면 큰 비에 개락도 터지고
가을 되면 꽃사과 시굽게 영글고
겨울 오면
마늘밭에 쌓인 눈 보석처럼 빛나는
세월을
뿌리쳐
떠나신
그대여.

세월도 더 이상 그대에게 목매지 않고
그대 보내고는 처연히
흐르기만 합니다.

2008년 4월 8일  막내 여동생 옥이.


 


테그는
오라버니  꽃사과 마늘밭 세월
로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