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하리
"편지 왔어요!" 어깨에 가죽으로된 우편낭을 둘러메고 골짜기마다 자리한 마을을 걸어서 찾아 다니던 우체부 아저씨의 늠늠하고 다정한 모습은 이젠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게 된 현실속에서 지역에 자리잡은 우체국은 언제나 마을사람들의 사랑방이자 좋은친구같은 존재로 남아있다. 단양에서도 오지로 소문난 적성면(赤城面)에 자리한 적성우체국은 아직도 옛정취가 많이 남아있는 우체국이다. 그렇다고 정보화시대에 우편업무도 옛스러운 것은 절대 아님을 먼저 밝혀 둡니다^^. 첨단 인터넷서비스와 우편업무, 예금업무, 지역특산물 판매와 꽃배달서비스등의 업무는 정보화 시대의 리더로 자리잡고있는 대한민국의 우체국답게 첨단을 달리는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단양의 오지라는 적성면은 중앙고속도로가 면내 산자락을 가로지르며 적성터널을 빠져나가면 북단양요금소가 나온다. 그 곳에서 적성면소재지인 하리로 가는데 20여분이면 충분하다. 그 사이에 과게이재라는 고개가 있고, 고개를 넘으면 넓은 구릉성 분지를 형성하고 있는 면소재지가 금수산(錦繡山)을 뒤로하고 한눈에 펼쳐진다. 그 분지 한가운데 적성면사무소와 지금은 폐교된 적성초등학교, 적성우체국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그 중에서 적성우체국은 면내의 기쁨과 슬픔이 일상의 삶으로 꽃피우는 사랑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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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2007년 1월 소구리 문화지도 방문자 화면 해상도 통계 그래프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소구리 문화지도 방문자 중에 컴퓨터의 운영체제로 윈도우비스타를 쓰고 있는 사용자들이 0.5%정도 된다.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윈도우 비스타 운영체제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지만 현재로는 윈도우XP를 쓰는 사용자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아직도 윈도 98버전을 쓰는 사용자들도 예상보다 상당수 이다. 그 사용자들이 주로 쓰는 웹브라우져는 익스플로러 5.0대 버전이다. 주로 회사나 외국에서 들어오는 사용자들 이다.
현재 네트즌이 사용하는 컴퓨터 화면 해상도는 1024X768이 61.10%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1280X1024의 해상도 사용자도 20.98%를 넘고 있다. 이 두 가지 해상도가 80%을 점하고 있고, 나머지는 초고해상도와 저해상도를 사용하고 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가 1024X768해상도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근래에 PC의 고성능화와 노트북 사용자의 증가가 고해상도 사용자들이 급증한 원인이 아닐까 생각 된다. 그래도 아직은 60%에 달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의 인터페이스가 맞춰져서 서비스 될 것 같다. 소구리 문화지도의 홈페이지 인터페이스도 1024X768 해상도에 나름대로 최적화되어 있다.
소구리 문화지도 방문자들의 해상도 통계를 보면 국내에서 사용중인 PC의 현황을 짐작 할 수 있다. 직접 시장에서 판매되는 컴퓨터 사양을 조사하지 않고서도 평균적인 국내 네트즌이 사용하는 컴퓨터 환경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인터넷 서비스가 가지는 특유의 장점이다. 그런 통계를 이용해 홈페이지 기획에서 서비스까지 비즈니스 플랜을 작성하고, 컴퓨터 판매업자들이라면 이런 통계를 활용하여 컴퓨터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마케팅 정책을 세울 수 있을 것 이다. 아주 간단한 원리 같지만 인터넷은 이러한 근거로 시장을 파악하고 미래의 수요를 예측 가능하게 해주는 마케팅 도구로서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분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정보는 이비즈니스 종사자라면 아주 기본적인 정보이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이런 간단한 원리의 인터넷 이비즈니스 시장의 마케팅에 대한 방법론을 모르는 네트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친구들을 위하여 소구리 문화지도 방문자의 PC 화면 해상도 통계를 갖고 쉽게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마케팅 원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나름대로 아주 쉽게 설명을 한다고는 했는데 실제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통계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단지 이 글에 댓 글을 달아서 “쉽게 이해 되었어요!” 그러는 친구들이 있으면 그 것 또한 나름대로의 훌륭한 통계자료가 될 것 같다. ^^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
[그림]구글 애드센스 지불관련 안내 메시지
“친절한 애드센스”
글 제목은 한국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패러디 했다. 구글 애드센스를 홈페이지에 건지 한달 조금 넘은 것 같다. 그 동안 조금씩 쌓인 광고수익이 100$를 넘었지만 아직 지불 관련 계정에 필요한 개인인증 절차를 밟지 않았다. 그래서 친절한 금자씨가 아닌 애드센스씨가 가끔씩 지불관련 절차를 친절하게 뿌려 준다. 쿠~ 이사를 하셨습니까? 이건 지불 계정에 아직 PIN번호를 입력 시키지 않아서 나오는 안내 메시지 인 것은 당연한데 새삼스럽게 구글의 업무프로세스에 대하여 긍정의 미소를 보내고 있다.
인터넷 에서 서비스 하는 모든 것은 시스템이 처리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누구나 꿈꾸는 업무처리 방식이다. 그렇게 해야 인건비 줄이고 최대의 아웃풋을 만들어 내니 당연한 소리지만 국내 인터넷 서비스들은 화려한 포장지만 자랑하지 구글 처럼 내실 있는 업무 진행을 하지는 못 하고 있다.
결국은 작은 일 처리가 모여서 큰 일 처리를 만들어 내듯이 구글 애드센스가(Google Adsense) 보여주는 사용자 도움말 시스템은 작은 일 처리가 모여 큰 돈벌이가 되는 밑 바탕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쿠~ 근데, 기계의 한계는 반드시 있다. 난 지불 받을 준비를 하고 싶어도 구글에서 보내 준다는 핀 번호 우편엽서를 받지 못하여 생긴 문제인데, 구글은 엉뚱하게도 “이사를 하셨습니까?” 물어 본다. 아니요?! 이사 한 게 아니라, 애드센스 핀 번호가 와야지 뭐 어찌 할 도리가 없어용! 그러면서 구글 애드센스 도움말을 빙긋 웃으며 바라보고 말았다. 그래도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기계가 처리하는 업무 분석의 한계도 홈쳐보고, 기계가 보내주는 자기 나름대로의 정확한 업무 진행에 고마움을 전했다. 댕큐! 구글에서 열심히 일하는 수 많은 컴퓨터야!!!
아무리 생각해도 “친절한 애드센스” 임에는 틀림 없는 사실 같다. 앞으로도 애드센스가 그렇게 친절한 모습으로 인류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좋은 서비스로 발전하길 바란다.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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