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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힘들어 죽겠어용!"

"안녕?! 친구야!"

블로그가 2004년부터 유행이다. 블로그 이전에는 주로 홈피 개념의 서비스에서 자기만의 홈페이이지를 가꾸고 만들어 왔다. 하이홈이나 네띠앙 서비스도 개인홈피 서비스가 한때 잘 나가던 대표적인 미니홈피 서비스 이다. 모두 추억의 뒤 안 길로 서서히 사라져간 서비스도 있고, 아직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서비스도 있다. 그 이후 사이월드라는 미니홈피 바람이 불고 다양한 유형의 개인 홈피 개념이 서비스들이 우후죽순 생겨나서 서비스되고 있다. 그 중에서 비교적 개인화 서비스로 잘 진행된 인터넷 1인 홈피 서비스가 블로그화 되어 국내 모든 포털과 신문에서 블로그 형태의 개인홈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것은 블로그가 비교적 간단한 웹시스템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기에 가벼운 말로 개나소나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로그는 1인 미디어로 새로운 인터넷 개인화 서비스로 자리잡아 가지만 이 것 도 언제 어떤 모습으로 진화 되어 갈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한 동안 웹2.0이라는 용어로 밑천 떨어진 웹비즈니스 업계나 종사자들이 도깨비 방망이처럼 휘둘러서 현재까지 웹2.0이란 새로운 인터넷 트랜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솔직히 일반인 들은 아직도 웹2.0이 왜 필요한지, 무엇을 하는 놈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 알 필요도 없으니깐 많은 사람들이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해도 웹2.0이란 용어는 고민할 필요도 알 필요도 없는 유행처럼 지나가는 신조어일 뿐이다. 그저 홈피라는 용어를 너무 많이 써먹어서 잡지책 제목이 동이나서 웹2.0이란 새로운 제목으로 써먹고 있다고 생각해도 틀리진 않을 것이다. 현재 떠드는 웹2.0의 쌍방향 커뮤니티와 유저 커스터마이징 개념은 인터넷 초창기부터 써먹었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2005년 후반기부터 갑자기 웹2.0이 어쩌고저쩌고 그러는 책들과 회사와 사람들이 막 생겨나는 거 보고 속으로 웃었다. 지금도 그 말로 밥벌이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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