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솔농원의 맥가이버&마법사 어머님^^
솔농원의 맥가이버 우리 어머이! 맥가이버는 다 아시죠? 어떤 상황에서든 주변 상황을 이용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만드는 사나이죠? 하찮은 것 같은 재료나 도구로 무엇이던지 만들어내서 또 다른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을 맥가이버라고 이야기들 하죠? 뛰어난 현장 적응력과 창의력과 성실성을 이야기할 때 맥가이버라 말들 하지만 나에겐 그런 사람을 볼 때는 우리 어머이 같다라고 생각을 하죠. 냉장고 옆에 붙은 리모콘 주머니가 뜻하는 생활의 정돈... 수많은 마대포대로 만든 다래끼와 헌옷을 이용한 농촌형 다목적 여름작업복 등.. 머리에 이고, 허리에 차고, 손에 들고, 드넓은 하괴 밭 두렁을 넘나들던 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답니다. 허리에 찬 마대포대 다래끼는 호미도 들어가고, 고사리도 들어가고, 폐비닐도 들어가고, 그 안에 담긴 호미는 김매고, 담배심고, 농사꾼에게는 작업도구 1위가 호미란 녀석입니다. 아이디어와 메세지를 이야기하는 어머님! 그냥 응석삼아 어머이 그 말뜻 알어? 어디서 주워들었어? 그러시면 알지! 어디서 주워들었다! 그러시는 어머님은 분명 맥가이버보다 한 수 위랍니다. 아직도 그 번뜩이는 생활의 마법을 보여주시는 어머님이 훈형이 짓는 학강산 학운산방 건축현장에 갈비 긁어모으시다가 깍지를 들고 마법사처럼 나타났답니다. 그래서 촬콱!
소구리 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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