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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소구리하우스 신축부지 부감 전경 - 2007.11.18 - 900x602

소구리하우스 프로젝트 2007... 홈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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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운산방에서 매제와 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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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제가 하리하우스에서 메밀국수 먹으려고 왔다가 학운산방에 차 한잔하러 올라갔다. 지윤이와 지승이는 솔하우스에서 로보드태권브이를 프로젝터로 시청했다. 참 오랜만에 보는 만화영화였는데 끝부분에 잠시 보았어도 그 상상력의 멋은 요즘 만화영화들과 비교해도 스토리라인과 영상미 등이 뒤떨어지지 않았다. 학운산방의 추경이 보여주는 삶에 반추가 오늘 따라 더욱 더 깊게 다가왔다. 그 학강산에서 바라보는 금수산 전망을 바라보았을 그 때 그 좋은친구들은 지금쯤 어디쯤 가고 있을까.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 속에 잘 살았으면 좋겠다. 솔하우스... 학운산방... 하리하우스... 세월이 흘러 변하는 삶에 풍경속에서 모두가 배짱 편하게 쉴 곳이 있는데 그러고 보니 나만 없는 것 같다. 쿠쿠~ 매형도 없지만 곧 잠실의 삶이 정착되면 솔고개마을 어딘가에 좋은 집터를 찾아서 포근한 쉼터를 마련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소구리하우스... 일단 하루빨리 중고 건자재라도 구해서 외할머니 집터에다 만들 긴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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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운산방 데크에서 지윤이 지승이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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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운산방 데크에서 단양의 명산 금수산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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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학운산방 거실에서 매제와 옥이 그리고 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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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솔고개마을 뒷 목재 소나무 군락 - 928x704

그 동안 하리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서 살다보니깐  내 집인 소구리하우스가 섭섭해 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아주 오랜만에 솔농원 풍경이 추가되었습니다. 2002년부터 진행되어온 솔농원 포토다큐는 조금씩 변화해가는 농촌마을 풍경을 통해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영재네 솔하우스 고운이네 학운산방이 들어서고 또 소영이네가 지금 학강산이나 아랫마을에 전원주택을 마련할 계획 중에 있기도 합니다. 쿠~ 소구리하우스는 집터는 있는데 건축비가 없어서 못 짓고 있기도 합니다. 하루 빨리 소구리하우스를 만들 수 있도록 좋은 친구들의 소리 없는 응원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솔농원 사계절 풍경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