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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단양 솔고개마을의 딱새 2011 - 1000X634

충북 단양 솔고개마을의 전원주택 스테인레스 난간 기둥에 새끼에게 먹일 모이를 물고 앉아있는 딱새엄마 입니다. 새끼들이 있는 딱새둥지에 들어 갈때는 주변을 경계하다가 재빨리 집으로 들어가 먹이를 주고 날아 갑니다. 딱새는 사람과 친숙한 새라서 집의 처마 또는 틈새가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집을 짓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 때 1톤 화물차 조수석 발판에 딱새가 집을 지어 신문에도 나오고 tv에도 나와서 유명한 단양의 딱새도 있었습니다^^ 딱새나 사람이나 새끼에 대한 사랑은 다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어떤 삶을 살도록 키우는가는 딱새나 사람이나 삶을 대하는 지혜와 사랑이 결정 지을 듯 합니다. 저 녀석 때문에 폐교된 적성초등학교에서 2005년도에 만났던 딱새와의 추억을 한 참이나 떠올려 보기도 했습니다.

충북 단양 딱새 스토리^^
소구리하우스 신축공사 복층 스틸골조

                          [사진]건축다큐21 단양 복층 전원주택 철골조 시공현장 2011

충북 단양에 건축다큐21에서 시공 중인 복층 전원주택 소구리하우스 스틸골조이다. 형강으로 트러스를 제작하고 전기용접으로 시공되어 튼튼하고 아름다운 복층 스틸골조가 되었다. 현재는 형강골조위에 구조목으로 스터드를 시공하고 OSB보드와 단열재를 시공하는 지붕공사 중이다.


전원주택시공 건축다큐21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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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솔고개마을 소구리하우스 신축현장에 2009년도 5월 달에 심은 사철나무이다. 이 사철나무의 뿌리는 서울의 달동네 한 초등학교이기도 하다. 30년도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솔농원 사철나무에서 움을 튀운 사철나무를 가꾸가다 이식한 사철나무이다. 나무는 아무나 심는 것이 아니다. 꽃도 아무나 가꾸는 것이 아니고... 나무 한그루 심을 줄 모르는 사람들은 나무의 소중함을 모른다. 그 것 보다 올해 3년 동안 가꾼 사철나무가 두 가지만 남겨 놓고 모두 예취기에 절단된 채로 발견 되었다. 일부러 베지 않은 이상 이렇게 처참하게 잘려 나갈 수 있는 위치와 상황이 아닐진데 언제부터인가 솔고개마을 솔농원에서 상식밖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암튼, 잘린 사철나무가 겪은 아픔을 똑같이 되돌려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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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하고 아팠다. 많이.. 찟어지고 잘려지고 그 순간에 그 놈의 손목아지를 움직인 머리에는 무슨 생각이 들어 있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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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나무는 늘푸른 나무이다. 감나무와 대추나무 개나리가 앙상한 몸을 드러내고 있는 겨울날의 폭설 속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영원한 신록이 사철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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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아랫 석축에 심어 놓은 사철나무는 3년째 어떤 놈의 손목아지에 잘리고 있다. 그래도 꿋꿋하게 새로운 생명을 싹틔운 사철나무야 장하고 사랑스럽다. 내년에는 반드시 지켜 주리다.  사람이 없을 때 꼭 이런일이 발생되었다. 아주 사나운 맹견이라도 키워서 사철나무 보초를 서게해야 될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