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솔고개마을 3월의 풍경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솔고개마을 3월의 풍경 - 1000x586


충북 단양 땅에 자리잡은 솔고개마을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경운기 타고 산 허리를 돌고돌아 도착합니다. 그리고 하늘 아래 첫 동네의 추억을 가슴에 담고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뒤로하고 풍진세상으로 나간 후에 일상 속에서 아주 가끔씩 고개를 들어 밤 하늘에 수 놓은 별들 속에서 솔고개마을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그 친구들을 위한 2010년 3월의 솔고개마을 풍경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즐겁게 열심히 살다가 나이들어 잊혀진 추억의 영상이 떠오르면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신축 중인 소구리하우스로 발길을 옮기시기 바랍니다. 그 곳에는 아직 변하지 않는 우정과 사랑의 흔적들 그리고 소구리가 살고 있습니다^^.

건축다큐21 전원주택 스토리^^

단양 학강산 자작나무

                                          [사진]단양 학강산 자작나무


제16대 대통령 광주후인 노무현 영가시여!
노무현 영가시여! 노무현 영가시여!
이제 당신의 육신은 지수화풍 사대(四大)로 흩어져 돌아갑니다.
흙으로, 물로, 불기운으로, 바람으로 흩어집니다.
그러나 그 육신을 움직이던 주인공, 영혼은
어느 곳에, 무엇으로 계십니까?
일락서산 월출동(日落西山月出東)입니다.
해가 서산에 지니 달은 동녘에 뜹니다.
지는 해와 같이 육신은 우리 곁을 떠나지만
당신의 고결한 정신은 떠오르는 달처럼 환하게
빛날 것입니다.
노무현 영가시여!
당신은 우리에게 미안해하지 마라 하셨습니다.
미안해하지 않겠습니다.
원망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불가(佛家)의 소신공양(燒身供養)처럼
온몸을 던져 당신이 지키고자 했던 그 뜻만은 잊지 않겠습니다.
그 어떤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나아갔던 당당함,
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지역주의를 허물기 위해
몸을 던졌던 대원력 보살행,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도 사람답게 사는 평등세상의 꿈,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 나가던
발걸음...
그 어느 것 하나도 잊지 않겠습니다.
검은 구름 흩어지면
밝은 달 비추듯이
당신의 참뜻은 천강에 달이 비추듯 우리 가슴에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이 떠나시는 길,
이천만 불자의 정성을 모아서 반야심경 한 편을
올리겠습니다.


명진스님.

명진스님^^ 화이팅! 힘내시고 즐거운 세상 만들어 주세요!

강남의 부자절 좌파주지 명진스님이 기거하는 봉은사 구경하기^^
단양 솔농원 어머니의 곶감

                              [사진]단양 솔농원 어머니의 곶감 - 1000x669


솔농원 막내딸 옥이 어머니 시(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