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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솔농원 부부 농사꾼

우리 시대의 농사꾼 부부 최진항님과 장용임님 입니다. 농사일에 관하여는 두분 모두 프로 농사꾼 입니다. 농사 아무나 짓는거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농부 입니다. 요즘 건달 농사꾼들도 생각보다 많은게 농촌의 현실 입니다. 자식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는 마지막 농사꾼 세대가 우리 부모님 세대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작열하는 열기속에 밭고랑에서 일하고 자신을 희생하며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만드는데 초석을 다지신 우리 부모님 세대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솔농원과 단양팔경 홈피를 통하여 부모님과 만난 많은 친구들이 부모님의 성품에 푹빠져서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모습을 많이 봐 왔습니다. 특히 어머이는 그 누구든지 따뜻한 가슴으로 배려하고 보살펴 주시는 모습에서 이 땅의 어머님이 들려주시는 깊고 깊은 사랑의 가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님들이 주시는 사랑의 힘이 어쩌면 복잡다난한 지구촌을 지키는 근원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어머이와 아부지! 올 해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백두대간 하늘재 조령구간


백두대간(白頭大幹) 하늘재 - 조령구간



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구간 : 하늘재 - 탄항산(월항삼봉) - 부봉 - 마역봉(마폐봉) - 조령
지정 : 월악산국립공원 / 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白頭大幹)은 우리나라 땅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산줄기이다. 사람으로 치자면 척추에 해당되는 산줄기가 백두대간이다. 백두산에서 금강산과 설악산으로 내려오다 태백산(太白山)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려 소백산(小白山)을 만나고 조령을 지나 속리산과 덕유산에서 지리산으로가는 큰 산줄기가 백두대간이다. 우리땅을 기록한 옛 지도자료를 근거로 하나의 대간(大幹), 하나의 정간(正幹)과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는 산경표(山經表)가 근래에 통용되고 있지만 일제치하에서 일본정부와 일본인 학자들이 만든 학술적 결과가 여전히 우리의 지리교육에서 쓰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는 비단 지리교육 문제 뿐만이 아니라 역사, 미술, 군사, 교육 등에서 그 잔재가 남아 있다. 일제하의 모든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의 관점으로 우리땅에 맞는 학문적 견해와 데이타베이스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말하고 있다. 우리땅에 대한 올바른 판단과 시각은 이 땅에서 자연과 함께 숨쉬며 살고있는 우리들이 가장 잘 알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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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리 폐교된 적성초등학교에 있는 새한서점 서고

헌책방 이야기 입니다. 1980년대 서울시 청계천에는 헌책방이 번성했습니다. 지금은 청계천 개발과 헌책에 대한 수요감소로 그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 헌책방들이 정보통신 강국인 대한민국의 초고속인터넷 망을 이용하여 새로운 변신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새한서점도 그런 서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이하게도 충북의 오지 단양군 적성면 하리에 있는 폐교된 초등학교에서 인터넷 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관에서 복도와 교실로 이어지는 고풍스런 서고는 헌책방 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인가에는 권상우와 김하늘 주연인 청춘만세(영화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네요)인가 하는 영화 로케장소로 나온 책방 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고려대앞에서 장사할 때도 나왔다고 하는데 영화 제목이 기억나지 않네요.*__*영화배우 박중훈씨와 누가 나왔다고 하는 영화인데 화려한... 외출인지 휴가인지 모르겠습니다.

2005년 봄에는 곰과 딱새의 사랑이란 타이틀로 한겨레신문의 1면을 세번씩이나 장식했던 딱새 이야기의 무대 이기도 합니다. 그 때 한국의 방송국들이 모두 한번씩은 취재하여 방영했던 이야기가 딱새와 곰과의 만남과 이별 입니다. 어느 봄날에 일어난 딱새와 인간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은 잔잔한 감동을 선물해 주기도 합니다.

딱새와 곰^^의 만남은 아래 링크에서 줄거리가 나와 있습니다.

http://www.soguri.com/chungcheongbuk-do/danyang-gun/jeokseong-myeon/gidong-ri/solgogaema-eul/2005-12/3338036_000_001.html

헌책방 새한서점은 인터넷 서점이지만 서고와 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충북 적성면 하리에 있는 새한서점을 찾아 여행을 떠나도 좋은 곳 입니다. 책방 대표인 이금석님은 찾아오는 손님들께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새한서점 홈피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헌책방 새한서점 홈페이지

http://www.sh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