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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기아자동차에서 만든 사륜구동(4WD) 자동차 레토나(RETONA) 입니다.


안녕하세요? 뉴코란도 이야기에 이어 솔농원 최진항님이 소유하고 있는 레토나(RETONA)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모두 사륜구동이란 공통점이 있는 차들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지프차 입니다. 레토나를 많이 운전하지는 않았지만 맨날 구경을 한 덕분에 레토나의 특징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레토나 크루져 이후에 매연총량제인가 뭔가에 희생당한 비운의 자동차가 레토나 입니다. 물론 레토나의 원조격인 군사용 지프는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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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는 레토나는 밴입니다. 자동차세도 저렴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승용에 비하여 싼 밴차량 입니다. 일하는 틈틈히 나물치랑 곰치랑 채취해서 저축한 돈과 자식들이 조금씩 보태준 돈으로 구입한 아버님 차량 입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사람은 땡전한푼 보태지 못했습니다. *__* 에궁~ 여기에 대해선 할말이 많치만 그냥 넘어갑니다. 운전면허도 60세가 넘어서 취득했지만 농사지으면서 세레스 운전으로 어느 정도 운전에 대한 경험은 있으셨지만 그래도 서툰 운전에 좀더 적합한 오토매틱 차량이기도 합니다. 5년여 동안 그래도 큰사고 없이 잘 타고 계신 레토나 입니다. 4륜구동이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또한 지프의 특징인 행동이 굼떠서 그런측면도 있겠지만 그 무엇보다 안전운전 하십니다. 2005년 겨울에 스노우타이어달고 너무 믿었다가 눈쌓인 무수마골 삼거리에서 브레이크 잡았다가 180도 턴하셨다고 누눈가 들려 주었습니다. *___^

레토나 홈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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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구리 좋은세상 만들기"


"일본은 대한민국의 좋은 친구 입니다" 대한민국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대다수의 일본 국민의 삶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웃 나라 일본을 잘 못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일부 극우 세력의 국수주의와 제국주의는 반대합니다. 일본의 좋은 친구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올바른 역사 인식과 삶의 자세는 자신과 이웃 나라에 미소를 줍니다. 일본의 올바르지 않은 역사 인식은 지구촌은 물론 자신들의 후손에게 불행한 삶, 불행한 국가를 만들어 줍니다. 대한민국은 일본의 좋은 친구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현명한 판단으로 좋은 이웃, 좋은 나라 일본이 되길 응원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미래를 위한 소구리 켐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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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2006년 5월 9일 솔농원에서 어머이 고사리 말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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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농원 고사리 입니다. 솔농원 고사리에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노동과 정성 그리고 농심이 들어간 고사리 입니다. 고사리... 떨어진 낙엽위로 불쑥 솟아 오른 고사리를 발견하면 산삼 발견 한듯 가슴이 콩당콩당 거리며 설레입니다. 그 연초록의 고사리대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싱그러움은 산에서 고사리를 꺽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지요. 요즘 산에는 잡목이 많아서 들어서기도 힘들지만 고사리가 나는 산이나 들도 그렇게 많치 않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육개장에 들어있는 고사리나, 시장에서 나오는 고사리는 중국산 입니다. 국산은 그 양도 문제지만 고사리 꺽어선 밥벌이가 안되기 때문이지요. 또 남에 산에 들어가서 함부로 꺽을 수 있는 봄나물도 아니랍니다. 사유지에선 고사리나 나물 뜯는 행위는 우선 주인의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산 나물도 그냥 나는 것 같지만 농부들이 정성을 다해 가꾸는 나물밭도 있기 때문 입니다. 솔농원 고사리는 잔등넘어에 있지요. 풀도 베고 잡초도 제거하고 지윤이 외할머니가 정성스럽게 관리하는 자연산 고사리 밭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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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초에서 부터 솔농원 고사리를 췌취 합니다. 아침 일찍 나가서 혼자 작업하면 4시간 이상을 둘이하면 2시간 정도 해야 하루에 나오는 고사리를 뜯어와서 삶아서 말릴 수 있습니다. 사진은 고사리를 가마솥에 삶아서 싸리로 만든 발에 널어서 말리는 모습 입니다. 오월의 햇살을 받으며 청정 무공해 고사리이자 어머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솔농원표 고사리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가 깃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솔농원에서 가지고 간 고사리는 그냥 얻었던 돈주고 삿던간에 알뜰히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사리 꺽고 말리고 보관하는 일이 만만치 않은 노동력을 요하고 신경써야 하는 작업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큰 수술후 저렇게 일하면 왜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냥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참고 인내하며 일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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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농원표 고사리! 지윤이 외할머니의 자식 사랑의 마음이 가득 깃든 솔농원표 고사리는 맛있기도 하지만, 그 속에 깃든 지윤이 외할머니의 농심이 더 소중한 추억의 맛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프로 농사꾼으로 사람을 맞이하는 정성과 배려는 솔농원 후손들과 솔농원을 찾아왔던 좋은친구들도 배웠으면 합니다. 올해도 앞재넘 잔등넘어에는 어김없이 5월의 신록에 이름없는 들꽃 속에 탐스러운 고사리가 솟아 오르겠지요. 그 고사리를 지윤이 지승이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건강하고 즐겁게 꺽으며 작년에 그랬던 것 처럼 올해도 아들 딸들에게 한 두 근씩 안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소구리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