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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운이 훈형 청운이 솔농원에서

요즘 훈형이 학강산에 집 짓는 구상 하느라 바쁘답니다. 솔고개 마을 학강산 중턱에 위치한 돌밭에다 H빔(철골조)을 이용하여 기둥을 세워서 아담한 2층집으로 짓는 다고 하는데 올 가을 쯤 이면 고운이네 학강산 하우스에서 바라보는 역광의 금수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쿠~ 아직 구상 단계니깐 앞으로 어떻게 일이 진행 될련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땅에다 소박한 전원주택을 지어서 살고자하는 꿈이 있어 행복한 훈형입니다. 앞으로 당분간 인터넷에서 건축 관련 사이트에 훈형의 족적이 많이 남을 것 같기도 합니다. ^^

학강산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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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북 영주시 부석면 봉황산 부석사 일주문 편액

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있는 부석사입니다. 부석사는 고려시대에 건축된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봉황산 자락에 자리 잡은 고찰로도 유명하지만 한 때 전통건축이나 사찰을 찾아 떠나는 답사여행이 유행처럼 되었던 시절에 “사찰 답사기”로 좀 더 많은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사찰이 부석사입니다. 요즘은 번듯한 주차장과 다듬어진 사찰주변 풍경으로 정리된 전통사찰 문화재 단지처럼 되었지만 자연스러운 삶의 흔적은 참 많이도 사라진 곳이 부석사입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그 앞 석등 역시 국보이고 부처여래좌상도 국보입니다. 그 외에 우리말로 뜬 돌인 부석에 얽힌 전설이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찰과 문화유적지에 대한  어떤 식견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도 편견일지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한 사람의 주장이 모든 것을 대표 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안치만 요즘 전통건축이나 문화재를 이야기하는 표현 수단이 너무 획일화 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똑 같은 건물과 자연풍경을 바라봐도 수 만 가지 느낌과 추억을 만들어 내듯이 그냥 발길 닿은 대로 보고 느끼면 될 것을 꼭 다듬어지고 상업화되고 정형화된 감상을 머릿속에 기억하며 사찰이나 문화재를 찾아 나서는 형태는 문화의 다양성을 또 다른 획일화로 몰아가는 무개성의 답사기를 양산하거나 또 다른 속박의 굴레를 씌어서 다양한 바라봄과 가치를 빼앗기는 여행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석사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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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가운데 우뚝솟은 봉우리가 천주봉이고 뒤로 산이 소백산

단양의 명산 천주봉과 소백산(小白山)을 학강산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소백산이야 워낙 유명한 산이라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지만 단양의 명산 천주봉과 학강산은 발길이 뜸한 산이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단양군을 떠받치고 있는 천주봉(天柱峰)은 단양의 기둥 산이라 불리워도 손색없는 산세를 자랑하고 있고, 학이 내려앉은 산 학강산(鶴降山) 은 풍수지리에서 금학포란형(金鶴抱卵形)의 전형적 산세를 갖춘 단양의 명산이다. 


소구리하우스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