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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소구리문화지도 하루동안 소스별 방문자 현황


검색엔진의 힘!

하루 동안에 소구리문화지도를 방문한 소스별 방문자 통계 그래프이다. 여기서도 국내 포털 순위가 고착화되어 있는 현황을 발견 할 수 있다. 부동의 1위는 역시 네이버이다. 2위가 썩어도 준치라고 말 할 수 있는 야후다. 정확하게 소스의 이름이 명기되지 않았지만 14.2%의 방문통계 수치는 다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 다음이 구글 애드센스로 요즘 국내에서 서서히 그 존재를 드러내고 있는 검색엔진의 왕자 구글이다. 13.79%로 표시되는 출처는 군소 검색엔진으로 영원한 2인자 그룹이라 할 수 있는 네이트, 엠파스, 파란, 코리아닷컴, 기타 군소 홈페이지 모음사이트들이나 각종 홈페이지에 링크된 소스로 방문한 통계 수치쯤 된다.

네이버, 야후, 다음, 구글… 특이하게도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구글은 각종 통계 수치에서 네이트와 엠파스에도 밀린다. 유독 소구리 문화지도에서 구글은 통계치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그 것은 왜 일까 생각해 본적이 있었다. 어쩌면 구글이 소구리(Soguri)에서 선전하는 이유는 당연하다. 소구리는 콘텐츠를 인터넷 정보 유통의 베이스인 웹 페이지로 구성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 웹 페이지 검색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서비스가 구글이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구글은 천하통일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구글은 인터넷 검색의 대명사가 된지 오래이다. 인터넷 태동기에 사용자 상대 검색 엔진으로 자리를 확고하게 잡았다고 평가했던 야후(Yahoo),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등의 검색엔진들 중에 살아남은 서비스는 야후이다. 그 야후를 누르고 세계적인 검색엔진으로 발돋음한 검색엔진이 구글이다.

위 하루 동안의 통계에서도 알수 있듯이 구글은 정통 웹 페이지 검색 기술에서는 한글로 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에서도 국내의 여타 검색엔진들 보다 더 멋진 검색 결과를 사용자들에게 내어 놓는다고 판단해도 무리가 아닐 듯 하다. 그런 측면에서 국내 검색엔진들의 분발을 촉구하게 된다. 대표적인 국내 포털인 네이버는 한게임과 통합으로 다수의 사용자 확보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검색 그 자체에서는 별 성과를 못 내고 있다. 물론 지식인이라는 나름대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지식인 서비스는 서비스 자체의 기술적인 진보성은 없다고 판단해도 될 것이다. 단지 네이버는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게 하는데는 성공했다. 언제 까지 그 서비스를 위하여 사람들이 계속해서 군집해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그 사람들이 지식인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검색엔진으로 바라볼지도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그와 유사한 서비스는 인터넷 초창기에 외국과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있었다. 단지 다수의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실패해서 비즈니스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 했어도 여기저기서 시도하였다가 실패한 모델이기도 하다. 외국은 위키피아 같은 형식으로 발전되어 나름대로 지식정보창고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기는 하다. 네이버는 단지 사람이 많이 방문하고 검색부분에서는 사용자들이 묻고 답하는 지식인 이라는 데이터베이스를 자랑하고 있지만, 그 지식인에 나오는 대부분의 답변의 원천은 기본적으로 널려 있는 웹 페이지들이다. 여기서 지식인 서비스의 아이러니가 나타난다. 네이버가 웹 페이지 검색을 구글 정도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지식인은 존재할 필요가 없는 서비스이다. 지식인에 묻는 대부분의 답변은 인터넷 검색 초보자들이 물어오는 질문이다. 그 답변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 보다 좀더 검색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구글이나 각종 검색 엔진을 이용하여 웹에서 답변을 찾아서 복사하거나 저작권 문제를 의식 한 듯 약간 수정해서 답변을 올린다. 또 진짜 전문적인 답변은 올라오지도 못한다. 저작권 문제도 있거니와 돈 되는 정보는 공짜로 유통되는 법은 앞으로도 만치 않을 것이다. 세상에 어느 누가 자기 밥벌이를 공짜로 내어주고 배를 곯으며 행복해 하겠는가?

오늘은 검색엔진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특히 구글(Google)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네이버(Naver)의 한계가 어떤 것들인지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러고 있다. 요즘 국내의 여러 홈페이지들과 블로그와 신문과 포탈서비스에서 구글의 에드센스가 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아마 인터넷 키워드 기반 검색광고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오버츄어나 네이버 같은 기업 입장에서는 그래도 신경 쓰이는 검색광고 서비스가 애드센스가 아닐까 생각 된다. 기존에 있던 국내 제휴마케팅 서비스들은 규모의 영세성으로 인한 한계와 서비스의 질적 한계를 띠고 있기에 별로 긴장하지 않았겠지만 세계 검색엔진의 왕자 구글이 서비스하는 애드센스(Adsense)를 바라보는 시각은 그 긴장의 강도가 크고 무섭게 다가 오리라 생각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다. 국내 포탈들의 검색광고 서비스와 검색서비스 정신 좀 차리세요! 라고 말이다.

단양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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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공익광고 유감”

미국 검색엔진 기업인 구글과 애드센스 광고 제휴 계약을 하고 애드센스 광고 스크립트를 홈페이지에 달았을 때 나타나는 광고이다. 물론 구글의 광고주인 애드워즈(AdWords) 서비스 이용자들이 게시한 광고와 해당 페이지에 대한 광고 매치가 진행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공익광고이다. 이런 서비스도 애드센스와 계약 당시 OK 사인을 했으니깐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사이트에 한글로 된 콘텐츠에 영어로 된 미국 태풍피해자 돕기 광고가 뜨는 것은 인터넷 선도 국가인 한국에서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를 집행하는 사이트 관리자로서 그리 멋진 공익광고는 아니라 생각 되었다. 

인터넷에서 검색 광고로 떼돈을 벌고 있는 구글이라면 우리나라의 결식아동 돕기나, 또는 북한 어린이 돕기 공익광고를 얼마든지 의지만 있으면 집행 할 있다. 한글로 된 공익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초보적인 기술이다. 기술 이전에 사악해 지지 말자는 기업 슬로건을 갖고 있는 구글이 이런 문제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다면 구글이라는 기업 이미지도 좋아지고, 광고가 없을 때 엉뚱한 광고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바라보는 네트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생각 된다. 누가 시간 나는 사람이 혹시 있으면 구글에 한글로 된 문서로 각 국 언어별 공익서비스 게재를 권유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영어에 자신이 있는 한국 인들이라면 영어로 구글에게 살짝 힌트를 주면 구글이 기분 좋아서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 줄지도 모르겠다. 혹시 누가 아는가? 구글 100$짜리 수표를 보내 줄지도 모를 일이다. *__*

국내 기업이던 글로벌 기업이던 기업의 작은 정성이 큰 감동으로 되돌아와 기업의 일 차적 존재 이유인 돈벌이에 도움을 주는 일들이 기업경영을 하다 보면 그 위력을 많이 느낄 수 있다. 좀 귀찮더라도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서비스가 경영적인 판단으로 무의미 해도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다. 그 작은 정성이 수 많은 사람들의 가슴과 가슴으로 전해지면 참 좋은 기업이라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아직은 한국에서의 구글서비스가 초기 단계라서 그런지 몰라도 작은 감동을 만드는 서비스 정신은 찾아 볼 수 없는 구글의 대한민국 마케팅이 아닐까 생각 된다. 그래도 수 많은 사용자들과 중소기업들이 만들어내는 인터넷 콘텐츠를 모아 놓고 혼자 독식하는 국내 선두 포털들 보다는 그래도 나눠 먹으면서 다 함께 살자는 구글의 기업경영은 비판 보단 협력과 칭찬을 해줘도 현재로선 괜찮다는 생각이다. 쿠쿠~ 또 언제 양의 탈을 벗고 현란한 변신으로 나를 실망 시킬지는 몰라도 아직은 구글 잘 해봐라! 그러면서 구글 파이팅!!! 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청풍명월의 고장 단양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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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치악산국립공원 전경

치악산(雉岳山)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 영월군 수주면
높이 : 해발 1,288M
지정 : 치악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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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은 원주시의 진산으로 차령산맥의 줄기이다. 198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자연의 보고이다. 치악산 최고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북으로는 매화산이 솟아 있고, 남으로는 향로봉과 남대봉, 시명봉이 솟아올라 장대한 능선과 봉우리를 자랑하고, 남쪽으로 뻗어내린 지맥은 백운산을 필두로 제천시 봉양읍에 구학산과 주론산을 펼쳐놓고 박달재를 만들었다.

치악산 동남방향으로는 매봉산과
감악산(紺岳山), 응봉을 북동쪽으로는 배향산, 사자산, 백덕산이 영서지역의 장대한 산맥을 펼쳐놓고 있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서 가까운 국립공원으로 연중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오는 산이다. 상봉인 비로봉은 경사가 급한 육산으로 돌로쌓은 세개의 돌탑이 인상적인 정상의 풍모를 자랑하고 있다.

치악산 국립공원 홈으로 가기^^